2008/04/30

Sin city & Awake

흘러간 명작 챙겨보기의 일환으로
어제 신시티, 오늘 어웨이크를 봤다.



남들 다 보고 나서 이게 뭔 뒷북인가 하겠지만
신시티는 굉장히 신선했다.
감독이 스물 세살때 부터 영화를 만들었다고 하던데, 영화계의 영재인 듯 하다.


고어틱하지만 흑백의 몽환적인 분위기와
자극적인 색 사용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.

냉소적인 분위기는 보는 내내 신경 쓰이게 만들지만,
작품 하나를 감상한다는 느낌이 들 수 있도록 "잘" 만든 영화인듯.



awake는 약간 기대를 많이 하고 봤는데, 기대 만큼은 아니다.
참신한 소재를 살리지 못한 뻔한 반전, 짧은 플롯을 지탱하기 위해 전개를 너무 끄는 느낌이다.
그 부족한 부분들을 '제시카 알바' 로 카바하려 한다.
처음 60분 정도는 그저 제시카 알바 화보집 보는 기분 -_-;
( 그나저나 보다보니 김아중이 제시카 알바랑 얼굴은 좀 닮았네. )

그래도 기대치가 너무 높아서 그렇지 평균 이상은 해주는 영화인듯 :)


어쩌다 보니 의도한 건 아닌데 제시카 알바만 2연타로 보았네.

다음은 디파티드와 쉰들러 리스트를 볼 예정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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